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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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에 대하여(유1장)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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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새아침의 기도

지난 삶을 돌아보니 경건의 모양은 있었으나
경건을 실천하는 힘이 부족하였습니다.

우리의 삶을 경건하게 하는 힘이
거룩하심을 덧입는데서 나오는 것을
새삼 깨달으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우리 심령을 주관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생각이 거룩한 일을 도모하게 하시고
정욕에 순종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몸을 좋게 할수록 영은 상하고
몸을 괴롭혀 거룩을 추구할수록
영은 살아났습니다.

세상이 깊어질수록 경건이 사라지고
세상에 깊이 들어간 사람들은
경건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합니다.

거룩하신 주님,
욕망을 좇는 무리는
육에 속하여 정욕대로 행하며
성령을 멸시하는 사람들입니다.

주께서 택하시고 거룩함을 덧 입는 사람들은
세상이 가는 길과 우리의 길이 다름을 알게 하시고
지극히 거룩한 믿음위에 거룩한 집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는 사람들마다
영생에 이르도록 주의 긍휼을 소망하게 하시옵소서.

영혼이 누리는 즐거움이
세상이 주는 즐거움을 이기게 하시고
신령한 울타리 안에 거하는 사람들마다
경건의 향유가 흘러나오게 하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