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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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의 여인 (요4장)
200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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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새아침의 기도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부르짖었으나
주께서는 응답지 아니하셨고
아침까지 일어나지 못하고 주를 찾았사오나
주께서는 잠잠하셨나이다.

덧없는 시간동안 어디에 진리가 있을까
누구를 만나야 이 갈증을 풀 수 있을까 헤매다가
세상이 가르쳐 준 진리를 찾아서
누더기가 되도록 찾아보았으나
정작 돌아온 것은 더욱 심한 목마름이었습니다.

비록 사람들은 저를 향하여 손가락질 하였으나
이제야 저의 목마름이 하나님 때문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수가성 영혼의 샘터에서 나를 만나주시고
해소되지 않았던 내 영혼의 기갈을
한 번의 깨달음으로 채워 주시오니
주는 나의 구주시며 다시 오실 그분이옵니다.

사랑하는 주님,
이제는 다시 목마를 것들을 추구하지 않게 하시고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터에서 살게 하옵소서.

진리의 우물을 찾아 헤매야 했던
귀한 시간을 더 이상 허비하지 않게 하옵시고
주님이 영원토록 솟아나는 나의 샘이 되어서
주를 마시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