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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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의 주인(요5장)
200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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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새아침의 기도

베데스다의 물이 끓어오르기만을 기다리는
각색 병든 사람들에게로 주님은 찾아 가셨습니다.

사람의 몸을 만드시고 그 영혼까지
능히 멸하실 수 있는 주인 되신 주님이 오셨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은 물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오늘 저희들의 삶도 문제에 부딪칠 때마다
그렇게 의지했던 믿음은 온데 간데 없고
염려와 두려움으로 베데스다만 의지했던 저희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이제 주께서 저희 곁에 오셨사오니
영원히 우리를 괴롭혔던 모든 문제들이
한순간에 해결 될 줄을 믿습니다.

기도 따로 믿음 따로 살았던 삶을 청산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구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줄을 믿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연못가에 모여 있을지라도
우리는 베데스다에 오신 주님을 찾게 하여주시고
물의 효능보다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께 더 귀한
능력이 있음을 믿게 하여주시옵소서.

오늘도 끝없이 땅에서 소망을 찾는 사람들에게
내가 만난 창조주 하나님을 보여주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