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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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까지 참게하소서(시141편)
200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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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새 아침의 기도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응답하시고
내 음성에 귀를 기울여 주시옵소서.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같이 되게 하시고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채우소서.

내 마음이 선한 일보다는 악한 일을 도모하고
칭찬보다는 꾸짖는 일을 좋아하였나이다.

눈을 뜨는 아침부터 좋은 일은 선택하지 않고
나쁘고 괴로운 것부터 선택하였습니다.

사람의 아름다움과 형제의 선행은 감추고
잘못된 것은 누구에겐가 말하고 싶어서
나의 말에 동조해 줄 사람을 찾았나이다.

이제는 내 입술에 빗장을 거사
별의 별것까지 다 참게 하시고
입으로 형제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씻지 못할 상처를 남겨주는 나쁜 습관을 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긍휼하심처럼
사람을 살리는 일에 나의 입술이 힘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