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124 목 현명인 목사
2022.11.21
조회 283
2022.11.24.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모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어디에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는 사단의 미혹이 거세지고 있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양의 옷을 입고 있지만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와 같은 거짓 선지자가 난무합니다. 많은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자신을 그리스도라 칭하며 미혹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불법은 성행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의 사랑은 식어지고 있습니다. 서로가 실족하게 되어 서로를 미워하고 있습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들려오며, 민족과 민족이 대적하고, 나라와 나라가 전쟁을 일삼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 곳곳에는 지진과 기근이 있사오니,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믿음의 형제자매들은 사랑이 식어지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견디며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의 눈길이 육의 생존을 너머 영원한 세상으로 향하길 원합니다. 땅의 것을 풍성히 누리도록 창조해 주셨지만 세상의 가치를 위함이 아닌, 영원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인 것을 깨닫길 원합니다. 또한 아버지 나라의 영적인 원리가 물리적인 세상을 통하여 설명되고 있는 줄 믿사오니, 창조주 하나님의 성품과 계획이 피조물 속에 반영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흘러나온 생명의 물로 에덴동산을 적셔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인류의 첫 자리였던 그곳에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과 영원한 가치가 투영되어 있었음을 기뻐합니다. 하나님 곁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과 함께 걸었던 그날의 재현을 소망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귐을 원하오며, 우리의 손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의 지혜와 생명의 능력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또한 우리의 인격과 삶의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거룩한 활동이 드러나길 원하오니, 이 시간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걸어 다니는 하나님의 계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대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