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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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초막에서 (시27편)
200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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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새아침의 기도

하나님이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나는 아무도 무섭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능력이 되시니
어떤 일도 두렵지 않습니다.

나의 삶에 무수한 어려움들이 쌓이고
나를 핍박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지라도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니 오히려 나는 편안합니다.

단지 내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멀리하지 마시고
내 생전에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우러러 뵈오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사모하게 하시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겨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곳에서 괴로웠던 모든 회한들과
가슴 아팠던 서러움들을 하나님 안에 파묻고
하염없이 울기만 할 것입니다.

이 세상 부모는 나를 버리고 떠나갔지만
하늘 아버지는 나를 영접하시리니
내 생명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주의 법도로 나를 가르치셔서 평안의 길로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아직은 내가 산자의 이름으로 이 땅에 있사오니
끝까지 하나님만 바라고 마침내 다 이루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