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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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아래에서 (왕상19장)
200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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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새 아침의 기도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하여금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하나님은 주의 일을 감당하다 낙심한 사람들을
꾸짖지 아니하시며
스스로 좌절하여 죽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내려 주십니다.

저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의 말씀대로 살고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려하지만
찾아오는 것은 모함과 질시뿐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던지는 사람들의 말 한마디는
열심히 믿어보려는 마음에 더 큰 상채기를 남깁니다.

옛날 이스라엘의 우상척결을 위해
엘리야를 보내신 하나님께서는
그가 유대광야에 지쳐 쓰려졌을 때
천사들을 보내어 떡과 물로 위로하여 주시고
두 날개를 펴서 잠들은 그의 그늘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세벨을 두려워하여 도망간 그의 수치를 들추어
비겁자라고 꾸짖지 아니하시고
단지 일어나 먹고 힘을 내라고 용기를 주셨을 뿐입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주의 일을 하다가 쓰러져가는 주의 일꾼들을
천사의 날개로 품어 주시고
하늘의 만나와 생명수를 먹이어 주옵소서.

모든 성도들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일하는 사람만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어려움을 가려주는 천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