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새아침의 기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사람을 기뻐하시고
그 마음에 모사가 없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온유한 사람들이 사회에서 당하는 고난은
저들에게 남을 해하려는 사악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이 고통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내가 손해 보는 것이 낫기 때문에
악한 계략을 꾸미지 않는 것을 사람들은 모자르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비록 세상이 우리의 부족함을 탓할지라도
성경말씀대로 살아갈 뿐인 것은
오늘 내가 당하고 손해 보았던 일들이 쌓여서
언젠가 축복이 되어 돌아올 줄을 믿기 때문입니다.
나봇의 아름다운 포도원을 탐내어 빼앗기 위해
악한 지혜를 짜내고 나봇을 죽이기까지 했던
아합의 탐욕을 배우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 사람들이 짜낸 못된 계략에 동참하지 않게 하시고
남을 해롭게 하는 일에 단 한마디도 거들지 않게 하옵소서.
항상 하나님보시기에 옳은 일에 마음을 두고
세상 떠나는 날 가슴에 남겨진 회한이 없도록
선한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오늘 한날의 삶도 내게 주신 지혜를 가지고
주님 나라가 이 땅위에 이루어지도록
헌신하는 하루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