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새아침의 기도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가르쳐 주시고
완성을 위하여 달려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덧없이 많은 날들을 허탄한 생각 속에 보내왔는데
주께서는 섬광처럼 빛나는 계시를 주셔서
왜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커가라고 하신 말씀처럼
주님이 걸어가신 길에 행복이 있음을 배웠나이다.
깨달음을 깨달음으로 그치지 않게 하시고
자기실현을 향하여 한걸음 씩 내딛게 하옵소서.

영적 희열을 얻은 변화산에서 머물지 않게 하옵시고
다시 땅으로 내려와 염려와 사망의 그늘에 앉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치유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미 머리에 각인된 신앙의 율법적인 각질들을 벗겨주셔서
그 안에 담긴 생명의 골수를 먹게 하시고
신화의 모든 옷들을 벗기시고
놀라운 하나님의 세계를 체험케 하시되
내 몸 속에서
내 혼 속에서
내 영 속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적 에너지로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몸의 수한이 다하는 날 거룩한 성인이 되어
우리도 엘리야처럼 바람타고 하늘로 들려 올라가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