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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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자락만 만져도 (왕하 2장)
200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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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새아침의 기도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이 얼마나 많으신지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주께서 저희를 지으실 때 하나님의 숨을 넣어주신 것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흐르도록 하기 위함인데
끝없는 욕심과 집착으로 영의 줄기들이 막히고
하나님의 기운을 잃고 말았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엘리야와 같은 성정을 가지고 있는데
왜 우리는 엘리야처럼 하늘의 불을 내리고
하늘을 열고 닫지 못합니까?

주님,
간절히 원하옵나니
엘리야처럼 거룩한 기운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몸 안에나 몸 밖에나 영력으로 흘러넘치게 하시옵소서.

모두가 흐트러지기 쉬운 이 시대에
오직 믿음의 선각자들은 깨어 영적전쟁을 대비하게 하옵시고
옷자락만 만져도 그림자만 덮여도 그 영력의 파장으로
악령들이 도망가게 하옵시고
각종 질병들이 고침 받게 하시옵소서.

엘리야와 같이 영력을 쌓기 위해
기도의 호렙산 토굴 속에서
몇 날이고 몇 밤이고 울부짖어
하나님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영적 스승에 목마른 종들의 눈을 여사
이제는 저들이 스승이 될 때가 되었음을 알아
영광의 세계를 목도하게 하시고
능력의 두루마기로 덧입혀주셔서
황폐한 이 시대의 영적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