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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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200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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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새 아침의 기도

하나님 우리 하나님,
이른 아침 하나님의 이름을 조용히 불러보니
마음 깊은 곳에서 행복과 감사가 밀려옵니다.

비록 가난과 궁핍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힘들어 할 때마다 새 힘주시고
낙심할 때마다 붙잡아 주시는 주님을 생각하니
너무 고마워서 눈물만 나옵니다.

무엇을 드려도 갚을 길이 없는데
주시는 은혜는 갈수록 커져만 가고
이 세상에 나처럼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이 아침 내 몸과 영혼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제가 많이
하나님 마음을 아프시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했던 게으름들을 용서해주세요,

한번도 꾸짖지 아니하시고 기다리신 하나님의 사랑이
저의 죄악을 이기었고 저의 아집을 꺾으셨나이다.

내게 베푸신 그 큰 사랑은 차마 알지도 못했었는데
매일같이 열어주시고 숨쉬게 하신 하늘이
저를 위하여 베풀어 주셨음을 깨닫습니다.

이제 남은 인생의 시간들을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주의 사랑으로 보답하며 살겠나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