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새아침의 기도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며
시온에서 너를 붙들어 주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이 아침에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며 주께 간구합니다.
영이신 하나님께 영으로 나아가지 아니하고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 영광을 나타내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블레셋땅에 빼앗긴 법궤를 보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로서 세상에 주의 영광을 드러내야 하는데
도리어 그 영광을 가리우면서도 부끄러워할 줄 몰랐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창조된 저희들이
가장 아름다운 삶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거룩한 것은 거룩하게 지킬 줄 알게 하옵시고
속된 것은 분토처럼 버릴 줄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기때문에
하나님의 손이 닿은 것마다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이 담긴 성경을 사랑하고
덧없는 세상의 노래보다 거룩한 찬송에서 위로받기를 원합니다.
구원의 길을 열여주는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주의 종들을 아끼고
그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도 만나는 사람들마다
주의 거룩한 영광을 나타내기를 결단하며
우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빼앗긴 영광의 회복을 위하여 (삼상4장)
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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