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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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하지 말고 바라만 보라
200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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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새 아침의 기도

일생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음을 고백하며
찬양과 영광을 돌리옵나이다.
전능하신 만군의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 명령을 경홀히 여긴 바로 왕을 10번의 재앙으로 혼내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생활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하늘과 땅을 뒤엎으신 이적들은
인류가 겪을 수 없는 놀라운 것들이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이적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도
히브리 백성은 겸손히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노예의 고단한 생활에서 자유를 찾아가는데
홍해가 가로막고 애굽의 군대가 추격해오자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이런 절망의 상황을 헤쳐 나가는
모세의 믿음을 배우게 하옵소서.
이제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한 말씀처럼,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우리의 생각을 멈추게 하옵시고,
우리의 의심도, 우리의 계산도 멈추게 하옵소서.
그저 우리의 삶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실 그 놀라운 일들을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기대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