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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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소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 시편 27편을 묵상하며 (4월 18일 주일)
200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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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아침에 주의 높으신 이름을 찬송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 하루동안 성소에서 주님만 생각하게 하옵시고
주의 성전에서 소리를 높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어 주시옵소서.

한 주간 동안 바르게 살지 못했던 모든 잘못들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오늘 드리는 모든 예배와 참회의 기도를 받으사 하늘의 위로를 내리어
주시옵소서.
마음의 슬픔과 육체의 질병들이 거룩한 주의 성소에서 치료받게 하옵시고
주께 드리는 정성을 받으시고 나의 빈궁한 살림을 부요케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는 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주를 높이는 사람들을
높여주시고 주의 성소를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존귀하게 만드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높으신 주님, 저를 긍휼히 여기사 빈핍한 자의 자리에서 일으키어 존귀한
자의 반열에 이르게 하시고 세상에서 존귀한자가 주의 성전에서
주께 무릎 꿇는 모습을 온 세상이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얼마나 존귀하게
만드시는 지 온 천하가 배우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이제는 내 생전에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영원히 주님 안에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함께 있는 시간들이 내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임을 고백하오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