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공의의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2월 15일, 월 ) -
49년 전,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해 세워주신 CBS의 창사기념일을 맞아
기독교방송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바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던 저희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깨끗하게 용서해 주셨을 뿐 아니라 자녀로 삼아주시기까지 하셨는데,
저희는 주님의 백성이 된 후에도 사탄의 유혹과 세상적인 욕심에 빠져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악의 길로 나갔던 죄인임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저희가 주님의 뜻을 거슬려서 악한 일을 행할 때에도 주님은 저희를 위하여
회개하도록 촉구하시며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여러 차례 경고하셨으나
저희가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해 드렸던 것들을 용서하시고
이후로는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과 영광을 드리는 신실한 종들이 되게 하소서.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사랑의 경고를 받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마침내 공의로우신 주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기억하며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공의로운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충성된 종들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심판의 때에 아무런 거리낌없이 떳떳하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기쁜 마음으로 천국잔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세상 끝날까지 항상 저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예묵60>사랑과 공의의 하나님께 감사(12월15일,월)
200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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