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목자되신 주님만 따라가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2월 27일, 토 ) -
2003년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미리 한해를 마감하는 경험을 하며
다가오는 내년에는 신앙적으로나 생활면에서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단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희의 죄를 용서해 주실 뿐 아니라 이후의 모든 삶을
악한 사탄의 흉계로부터 지켜 보호하여 주시기 위해서 선한 목자로
이 땅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가 목자 앞의 양떼와 같이
오직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만을 좇아 따라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님께서는 선한 목자로서 양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자기 목숨까지 십자가에 내어 주셨는데, 저희가 주님을 잃고 유리방황하며
세상의 온갖 더러운 것에 휩싸이지 않도록 깨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비록 저희가 주님의 원하시는 뜻대로 충분히 행하며 살아가지는 못하더라도
언제나 주님의 가까이 있으며 그 뒤를 따르려고 노력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늘 주님의 은혜아래 살아가며 예수님 때문에 형제자매가 된 모든 성도들이
서로 합심하여 주님의 뜻을 기리며 격려하고 힘을 모으도록 지혜를 주소서.
그리하여 이스라엘에게 "네가 내 도를 준행하며 내 율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여기에서 섬기는 사람들 사이를
자유로이 출입하게 할 것이다."(슥 3 : 7)하신 축복이 저희에게 임하게 하소서.
언제나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예묵70>선한 목자되신 주님만 따라서(12월27일,토)
200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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