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그날을 소망하며 참고 견디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27일, 목 ) -
오늘도 주님의 은총으로 피곤하고 지친 몸을 편히 쉬게 하여 주셔서
새로운 힘을 얻어 힘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인하여 경배와 찬양을 드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때로 저희가 세상에서 지쳐 쓰러지거나 상처를 입고 고통에 빠지게 되어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좌절하게 되고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주신 말씀처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렘12:5)고 하시면서
오직 믿음으로 인내하며 이겨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 저희가 현실의 아픔과 고통을 생각하면 야속하고 섭섭하기까지 하지만
장차 다가올 시련과 고난을 생각하여 각오하고 훈련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영광의 나라에 들어갈 그 날을 소망하며 참고 견디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특별히 세상에서 받는 환란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을 상급이
더욱 크고 소중할 것을 믿고 굳센 믿음과 소망으로 이겨낼 수 있게 하소서.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다보면 세상에서 왕따를 당할 때도 있고
다툼이 있는 곳에 화해를 이루려 하다보면 원치 않는 오해를 받을 때도 있어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산다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려운 것임을 알게 되지만,
끝까지 변치않는 믿음으로 주께서 가신 길을 따라 살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자비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예묵45>영광의 그날을 소망하며 참고(11월27일,목)
2003.11.28
조회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