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지혜로워지게 하소서
새아침의 기원 ( 8월 19일, 화 ) -
오늘도 주께서 주시는 지혜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 안에 담긴
하늘의 보화로 하루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가도록 복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지혜로운 사람의 삶은 화려하지 않으나 아름다움이 있고, 외적으로는
별로 강해 보이지 않으나 내적으로는 매우 강하고 단단한 신앙이 있으며,
규모있는 생활과 절제를 통해 자신의 삶을 위해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서도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않고 성의껏 돕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라고 하셨으니,
마음을 열어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외적인 화려함은 있으나 진정한 아름다움은 없이
오히려 어딘가 추해 보이기까지 하며, 게으르면서도 교만하고 소비적이며
겉보기에는 강한 것 같으나 허약하고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라고 하셨으니,
자신의 모습을 진지하게 돌아보며 부끄러운 일들을 솔직히 고백하게 하소서.
또 "입과 혀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역경 속에서도 자기의 목숨을 지킬 수
있다."(잠 21 : 23)고 하신 말씀을 늘 기억하며 말을 아끼고 절제하게 하시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여 저희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으로 증거하는 주의 신실한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저희로 하여금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지혜로운 삶을 살도록 인도하시는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잠묵65>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지혜를(8월19일,화)
200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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