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의인의 길을 가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6월 7일, 토 ) -
나그네와 같은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를 힘입어
평안하게 살아가도록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은총에 감사 드리며,
오직 주님의 원하시는 뜻을 따라서만 행하는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한번의 인생을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답게
진정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하게 인도하여 주소서.
나그네와 같은 인생이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헤매는 방랑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저희가 생명의 길을 선택하기 위하여 지혜의 말씀을 받아 순종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의롭고 올바른 길을 걸어가게 하여 주소서.
일평생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만나는 선택의 기로에서 망설이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가르쳐주시는 지혜의 길로만 가게 하옵소서.
악인의 길은 어둠의 길이라서 자신이 잘못된 길로 가는지도 알지 못하고
마비된 양심으로 악을 행하다가 마침내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의인의 길은 동틀 때의 햇살 같아서 대낮이 될 때까지 점점 더 빛난다."
(잠4:18)고 하신 말씀처럼 승리의 길이요, 축복의 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신 지혜의 훈계를 굳게 잡고 놓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결코 흔들리지 않도록 굳센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잠묵10>푯대를 향하여 의인의 길로(6월7일,토)
200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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