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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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묵124>환난에서 지켜주신 은혜 감사(4월23일,수)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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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에서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새아침의 기원 ( 4월 23일, 수 ) -

험하고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서도 우리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삶의 주인되시는 여호와께서 항상 강한 팔로 붙잡아주시기 때문이니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찬양으로 그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이스라엘이 고난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은 눈동자와 같이 살피시고 지키셔서
어떤 환난에서도 붙잡아주시고 건져주신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증거합니다.
이스라엘 뿐 아니라 우리 한사람 한사람도 주님께서 직접 돌보아주시며
지난 날동안 평안하게 인도하여 주신 것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때로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망각하고 내 마음대로 행하다가
악한 세력들의 흉계에 빠져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기도 했지만,
그 때마다 주님은 한번도 버려두지 않고 귀한 손길로 붙잡아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를 늘 잊지 않고 주신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뿐 아니라
다시는 주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이 아침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신다고 하는 확신을 통해 위로를 받을 뿐 아니라
시인의 고백처럼 "우리를 원수의 이에 찢길 먹이가 되지 않게 하신 주님을
찬송하여라. 새가 사냥꾼의 그물에서 벗어남같이 우리는 목숨을 건졌다."
(시124 : 6)고 고백하며 감사할 수 있는 기쁨의 삶이 되게 하여주소서.

나아가 도우시고 돌보아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을 건진 소중한 체험을
당당하게 증거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주님의 제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크신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