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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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묵110>새벽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3월28일,금)
200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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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 같은 생명력이 넘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3월 28일, 금 ) -

세상을 주권적으로 다스리시며 주님의 뜻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도록
눈동자와 같이 세밀하게 살피시고 섭리하시는 아버지의 손길을
날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게 하시니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 방방곡곡 마을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워져 찬양이 울려 퍼지고
주를 믿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바라보면서,
이 모든 일이 사람의 힘으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임을 잘 알기에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기 위하여 주의 백성들을 불러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과 은총에 다시한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지만 아무리 주를 믿는 사람의 수가 많아도 숫자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바리새인같은 믿음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는데
과연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할지를 깊이 돌아보게 하소서.
혹시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며 따돌림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돌아보며 반성하게 하시고 더욱 더 새로워지는 기회로 삼게 하소서.

시인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노래하며, 주께서 일어나시는 그날에는
"임금님의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고 아침 동이 틀 때에 새벽이슬이 맺히듯이
젊은이들이 임금님께로 모여들 것입니다."(시110 : 3)라고 예언했던 말씀이
오늘날 이 땅에서 일어나, 아침이슬처럼 신선한 생명력이 온누리에 가득차서
세상을 향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자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