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주님을 삶으로 찬양하게 하소서
새아침의 기원 ( 3월 12일, 수 ) -
만민의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자비하신 하나님의 은총으로 저희들을 보살펴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품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볼 때 수없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그때마다 저들을 용서하시고 더욱 크게 축복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자비하신 주님께서 이스라엘 뿐 아니라 우리민족의 역사속에도 함께 하셨고
우리나라의 현실 속에도 임재하고 계심을 깨닫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가나안 복지로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세계만방의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주인으로 모든 민족을 골고루 사랑하시고
만백성의 아버지로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분이심을 늘 잊지않게 하소서.
어떤 시험과 시련이 닥쳐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물리칠 수 있음을 믿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께 충성을 다하는 종들이 되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 우리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셔서
시인이 "만백성아, 그 크고 두려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시99:1)라고
가르쳐 주신 말씀대로 날마다 찬양과 기도로 은혜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
주님이 그러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도 언제나 경건하고 거룩하게 인도하소서.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에게 주님의 거룩함을 깨닫고 구원에 이르게 하신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시묵99>거룩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3월12일,수)
200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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