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2월 16일, 주일 ) -

아름다운 주님의 날,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의 자비하신 은총을 사모하는 저희들의 마음을 받아주시고
오늘 하루를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경건한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릴 때에 형식과 방법에 얽매여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지 못하고 겉모양만의 예배를 드리고 있지는 않은지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신앙을 깊이 돌아보는 이 아침이 되게 하소서.
주님, 아벨의 제사와 같이 하나님 전에 상달되는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에게 드러내 보이기 위한 외식적인 신앙에 빠져있고
자신의 잘못을 면죄받기 위한 방편으로 예배를 이용하는 세태가 되었지만,
남을 탓하기보다 내가 먼저 주님 앞에 바른 자세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솔직한 마음으로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는 주님의 날이 죄게 하소서.
주님, 신령과 진정으로 주께 경배와 찬양을 높이는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한 주간을 살아가는 영의 양식이 되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만나고 대화하는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살아 역사하는 말씀이 되게 하시고, 바르고 본이 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헌신을 다짐하는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새로워져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