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깨닫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2월 22일, 토 ) -
지금도 인간의 생사화복을 직접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크신 은총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에서 벗어나 구원을 얻게 된 것을 생각할 때
온 마음을 다해 영광과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나이다.
세상의 모든 일이 사람의 수고와 방법과 노력으로 되어지는 것 같지만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세밀히 살펴볼 때에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이신 하나님의 섭리로 움직이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악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어리석고 나약한 존재임을 먼저 시인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위에 정의와 평화가 넘치도록 섭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늘 진실되고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게 하소서.
시인이 "참으로 주님의 구원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으니
주님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들 것입니다."(시85:9)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진심으로 주님을 경외하므로 구원함과 영광을 얻는 삶이 되게 하소서.
사람이 힘으로 정의를 세우려고 하지만 결코 불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사람이 노력으로 평화를 이루려고 하지만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나,
하나님의 표준에 의해 역사가 이루어질 때에는 우리의 운명이 새롭게 되고
진실되고 사랑을 나누는 삶으로 바뀔 수 있음을 분명히 깨닫게 하옵소서.
참 생명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시묵85>모두 다 하나님의 섭리였음을(2월22일,토)
200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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