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조롱하는 자들을 물리쳐 주옵소서
- 새아침의 기원 ( 2월 4일, 화 ) -

자비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날마다 우리에게 부어 주심을 감사드리며
오늘도 주께서 인도해 주시는 대로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가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려고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며 주님의 권능을 무시하는 언행을 일삼고
주님의 뜻대로 사는 이들을 놀리며 사람들 앞에서 조롱하고 있습니다.
자비하신 주님, 먼저 저들의 악함을 보시고 하나님을 망령되게 하는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저들을 깨우쳐 주시고 돌이키게 하여 주소서.

또한 주님의 강한 손길을 펼치셔서 주의 백성들을 조롱하며 놀리고
심지어 핍박하는 자들의 손으로부터 건져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시편 기자가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주님,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해 주십시오."(시70:2)라고 했듯이
오히려 주의 자녀를 괴롭히던 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후로는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며
다시는 주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조롱하는 일이 없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뿐만 아니라 이 땅 위에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바르고 참된 삶을 사는 복되고 소중한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