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매달려 기도하므로 치료받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2월 16일, 월 ) -
이 아침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또 한 주간을 시작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비를 베풀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병들어 아프게 되어 육신의 고통으로 인하여 어찌할 수 없을 때
부르짖어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사랑하는 자녀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병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우리의 모든 아픔을 깨끗하게 씻어 주소서.
"주님, 스올에서 이 몸을 끌어올리셨고 무덤으로 내려간 사람들 가운데서
나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시30:3)하며 감격의 눈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린
시편 시인의 고백이 바로 우리의 기도, 우리의 감사가 되게 하소서.
그러나 다만 아픔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 것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자비를 인하여 감사하며 찬양하는 신앙이 되게 하소서.
내가 죽게 될 것이 두려워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는 소극적인 자세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시고자 할 때에는 언제라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된 사람으로 세워주시기를 기도하는 적극적인 신앙이 되게 하소서.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주의 도우심으로 이겨내게 될 것을 소망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에 푯대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시묵30>기도로 치료받게 하소서(12월16일,월)
200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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