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황인돈목사
주님,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않도록 붙들어주소서.
주님은 선하시며 의로우신 분입니다.
또 약한 자들에게 도움과 방패가 되어주시는 분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선을 행하며 살아갈 때에
힘과 지혜와 용기를 내려주소서.
선을 버리고 악을 사랑하며 자기 이득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저지르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악행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선한 자들을 질투하고 방해하며
불의한 방법으로 고통 주고 괴롭힙니다.
옳은 일을 더 이상 하지 못하도록
그 일을 포기하고 낙심하게 하려고 애를 씁니다.
주님, 악을 악으로 맞서지 않으면서
평화를 선포하고 악에 저항하며
선으로 악을 이기려
몸부림치는 자들의 걸음을 지켜주소서.
선을 행하다 피곤하여 지치고
낙심하며 좌절하게 될 때에
주님의 손을 내밀어 붙드시고 일으켜 주소서.
주님이 당하신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보여주셔서
그 길을 따르겠노라 다짐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아사셀의 염소처럼
성문 밖으로 걸어가셨던 주님을 기억하면서
자랑이나 명성, 화려함이나
그 어떤 다른 것을 추구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한 가지 선과 의를 따라 행하면서
끝까지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