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우리의 기도에 침묵하지 마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2월 13일, 금 ) -
매우 추운 날씨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은총으로
우리의 심령만은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체험하게 하시니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인하여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만약에 하나님이 불의에 침묵하신다면,
또는 하나님께서 시시비비를 가려주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바르고 양심적으로 산 사람들은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사라지고 악의 권력이 득세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악인들은 자기들의 이기심과 잔인함 때문에 사람들을 괴롭힐 뿐만 아니라
불신앙으로 인하여 자기들을 심판하실 분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세상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우습게 알지라도
하나님께서 침묵하시지만 않는다면 마침내 승리하게 될 줄로 믿사오니,
우리가 부르짖어 간구하는 기도에 귀를 막지 마시고 꼭 응답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도 시편기자가 "애원하는 나의 간구를 들어 주셨으니,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방패이시다. 내 마음이 주님을 굳게
의지하였기에 주님께서 나를 건져주셨다."(시28:6)며 기쁨으로 찬양했듯이
우리의 삶을 직접 주관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에 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의 힘과 방패가 되시며 구원의 산성이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시묵28>하나님, 제발 들어주세요(12월13일,금)
200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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