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19일, 화 ) -
오늘도 저희들을 거룩하신 주님 품안에 품어주셔서
생활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총을 체험하게 하시고
주께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지금도 직접 운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대한 잘잘못을 판가름하는 재판장이 되셔서
의로운 판결을 내리실 뿐 아니라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비밀리에 움직인다 해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세상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최종판결은 하나님이 하심을 깨닫게 하소서.
사람이 내세우는 정의는 권력이나 금력에 따라 좌우될 수밖에 없고
세상이 결정하는 재판은 이해관계나 뇌물에 따라 판단을 달리할지라도
하나님의 판결은 언제나 의로우신 줄로 굳게 믿사오니,
우리가 이 땅에서 겪는 고통으로 인하여 호소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억울함을 해결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후로는 이 땅위에 하나님의 공의만이 흘러 넘치게 하여 주시고
죄인들과 악인들의 불의가 결코 자리를 잡지 못하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시편 기자가 고백했던 말씀처럼 "악한 자의 악행을 뿌리 뽑아 주시고
의인은 굳게 세워 주십시오."(시7:9)한 그대로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의로운 재판장이심을 확실히 알리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시편묵상7>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라(11월19일,화)
200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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