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므로 헌신의 삶을 살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0월 11일, 금 ) -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날마다 은혜를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셔서
날마다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자칫 무의미하게 흘려버리기 쉬운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켜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게 하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서의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그들의 삶이 크게 변하고 충성스런 하나님의 종들이 되었듯이
기왕에 드려진 우리의 삶이 보다 값진 결실을 거두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 간절히 원하옵기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사역을 이루기 위해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과 만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하여 죄인임을 철저하게 깨닫고 회개하여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자신을 드려 헌신할 것을 고백하게 하소서.
나를 바로 발견하는 것이 헌신에 이르는 길임을 결코 잊지 않게 하소서.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을 만났을 때 먼저 자신은 '입술이 부정한 사람'
이라고 고백하며 눈물로 회개하므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맺어졌듯이,
우리도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 회개하므로 바른 관계를 맺게 하소서.
또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6:6)"하고 자원하므로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 헌신을 다짐하는 신실한 종들이 되게 하소서.

자신의 몸을 드려 헌신의 본을 보여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