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하시는 은총에 감사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8월 3일, 토) -
7월과 8월이 교차하는 한 주간을 보내고
기쁘게 맞이하는 주말 아침에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며 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받아 주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당장의 고통스러운 여건과 환경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들을 포기하고
현실에 괴로워하며 불평했던 때가 있었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랜 종살이에서 해방된 것을 기뻐했지만
얼마 못가서 홍해를 만나게 되자 절망하며 두려워했던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놀라우신 계획과 섭리를 생각하지 못하고
눈앞의 고통만을 두려워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않게 하소서.
비록 아무리 크고 어려운 일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지라도
두려워 말고 우리를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맡긴 자는 그분이 행하심을 바라며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신뢰할 때
큰 힘을 얻을 수가 있다.(사30:15)"고 하셨으니 주께서 이루시는 날까지
구원을 바라보며 참고 기다리게 하시고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우리를 끝까지 도우시며 환난과 위기에서 건져주시는 그 분만을 바라보며
우리의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또한 이 나라 이 민족의 앞날을 위해서
섭리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에 감사하게 하소서.
날마다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는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구원하시는 은총에 감사하게 하소서(8월3일,토)
200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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