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우애로 사랑을 넓혀가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9월 23일, 월 )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추석 명절동안 안전하게 지켜주셨을 뿐 아니라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인도해 주신 은혜를 먼저 감사 드립니다.
한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을 맞이했는데도
아직도 추석 연휴의 느낌과 가족들과 함께 보낸 기분이 남아있습니다.
이 느낌과 이 마음이 우리의 해야할 일이나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지혜를 주셔서 오히려 새 힘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모든 일이 합동하여 선을 이루도록 은혜내려 주소서.
주님, 원하옵기는 명절에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형제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겠느냐(요일4:20)"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먼저
형제간에 깊은 사랑과 우애를 나누므로 그 사랑을 넓혀가게 하소서.
이러한 형제사랑이 기초가 되어 가족 사랑, 교회 사랑, 이웃 사랑,
동포 사랑, 인류 사랑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사랑의 고리를 맺게 하소서.
오늘날 가정이 위기를 맞고 이웃간에 담을 쌓고 살아갈 뿐 아니라
교회마저도 분열되는 현상이 온 나라안에 너무도 팽배해 지고 있는데,
우리 성도들이 앞장서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는 다리를 놓아 가게 하소서.
우리를 사랑하사 참 사랑의 본을 보여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형제 우애로 사랑을 넓혀가게 하소서(9월23일,월)
200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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