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위한 굳센 믿음이 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7월 25일, 목) -
한량없이 자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감사드리며
우리의 모든 삶이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언제나 함께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당하게 되지만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도우심을 굳게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께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고 하신 말씀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모세가 원망하는 백성들을 이끌고 40년 광야생활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떨기나무 불꽃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져졌을 때 배고픈 사자도 그를 건드리지 못했던 것은
사자굴 속에서도 지켜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광풍에 배가 물에 잠기려 하자 제자들이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우며
소리치는 것을 보고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셨던 주님,
악한 무리들의 위협이 나날이 커져만 가는 이 때
주의 백성들이 강하고 담대함으로 무장하여 믿음이 더욱 굳세어지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마침내 승리할 것을 확신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약한 믿음을 더욱 굳세고 강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평화를 위한 굳센 믿음이 되게 하소서(7월25일,목)
200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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