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지체답게 살아가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4월 22일, 월 ) -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 드리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참 포도나무'로, 우리를 그 나무의 '가지'로 비유하며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고 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지체들인 것을 한시도 잊지 않을 뿐 아니라
오직 머리되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 살아가는 순종의 삶이 되게 하소서.
손은 손의 할 일, 발은 발의 할 일이 있고 지체마다 맡겨진 역할이 다르듯
우리에게는 맡겨진 사명이 있고 주신 은사와 달란트가 다름을 기억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나를 낮추어 하나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자신의 뜻을 이루려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을 이루게 하시고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을 하거나 욕심을 내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려 주소서.
또한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엡1:22)가 되신다고 하셨으니
교회를 통하여 한 형제 자매된 성도들이 합심하여 주님의 명령을 따라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의 육체가 자라듯 우리의 신앙이 사랑 안에서 자라나게 하시고
스스로 굳건히 서서 악한 영들과 싸워 이기는 주의 군사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머리가 되시며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
주님의 지체답게 살아가게 하소서(4월22일,월)
200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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