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하신 주님만을 따라가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4월 29일, 월 ) -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은총과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쁨으로 드리는 영광과 찬양을 받아 주시옵소서.
때때로 자신이 저질러 놓은 잘못으로 인하여 비난을 받게 될 때
우리는 그 잘못을 반성하기보다 먼저 변명을 하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잘못인 줄 알면서도 비난과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변명을 하지만
그로 인하여 더 큰 잘못과 죄에 빠질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소서.
바울사도께서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2:14)"고 하셨듯이
자신의 잘잘못을 시인하므로 겸손하고 신실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원망'은 불평을 나타내므로 하나님을 멀리하는 잘못을 저지르게 되고
'시비'는 의심하고 신뢰하지 못하는 회의적인 태도를 가지게 합니다.
주님, 우리가 원망이나 시비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가나안 땅을 향해 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하고 '불평'하므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훼방하는 잘못을 저질렀던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온전하라'고 명령하신 말씀을 항상 기억하며
주께서 그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하시며 힘주실 것을 믿고
앞만 향해 나아가는 것이 주의 자녀다운 행동임을 잊지 말게 하소서.
믿음 위에 사랑을 더하시며 소망을 갖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온전하신 주님만을 따라가게 하소서(4월29일,월)
200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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