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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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수 박성훈 목사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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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수) 새아침의 기도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계2:4)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새날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용납하시고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셔서 진정한 갈망을 헤아려 주시는 은혜를 찬양합니다.
오늘도 이런 주님의 사랑을 힘입어 나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 주의 은혜 속에서 한국교회가 참 많이 자라고 성숙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분별한다는 이유로 너무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서 본질된 사랑을 잃어버린 것을 회개합니다.
신뢰하는 지도자들의 넘어짐과 교회들의 부정적인 소식들로 인해 주를 향한 사랑까지 식어버린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나라들 안에 있는 경쟁과 원치않는 일들로 인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지 않는 것처럼 여기며 무너진 마음을 방치하며 주를 찾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도자들의 갈등에 실망하며 주님을 떠나버린 것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주의 은혜요, 축복인데 어느순간 모든 것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의 자리에 우리 자신이 있었음을 회개하며 돌이킵니다.

오늘 하루가 다시 십자가에서 사망권세를 깨트린 승리의 자리로 나아가는 날 되게 하옵소서. 모든 거짓과 분열과 나뉨과 두려움과 염려에서 참된 평안과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를 바라보는 자리로 나아가는 날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경륜의 역사를 찬양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충만한 기쁨으로 하나님 나라 일구게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생명시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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