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2월 26일, 화 )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좋은날을 허락하셔서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염려는 다 주께 맡기고
오직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겠다고 고백하고 기도하지만,
실제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을 때 얼마나 주님께 맡겼던가를 생각해보면
너무도 부끄러워 주님 앞에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입으로만 주님께 맡긴다고 했던 나약한 믿음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이 아침에 주님께서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 (마태 6:27)"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하소서.
심히 나약하고 부족한 우리들이 아무리 염려하고 걱정한다 할지라도
그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게 해결할 수 없음을 분명히 깨닫고
오직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고 아버지의 뜻대로만 살아가게 하소서.
바울사도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4:6)" 고 분명한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염려하는 마음이 생기기전에 기도함으로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부득이 염려할 일이 생길 때에는 오직 주께 맡기고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을 믿고 감사하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여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게 하소서(2월26일,화)
20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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