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품안에서만 살아가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2월 13일, 수 ) -
사랑하는 자녀들을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라고 하시며
날마다 소중하게 보호하여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눈동자와 같이 살피시고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죄의 길에 빠져드는 것을
참으로 안타깝게 여기실 뿐 아니라 반드시 찾아내 돌이키게 하시는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아버지이신 것을 믿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수많은 문제를 가지고 살면서도 조금만 틈이 생기면 또 벗어 나려하는
불쌍한 심령들을 위해 끝까지 사랑을 베푸시는 은혜를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이고
거짓과 불의로 가득 덮여있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며
오직 하나님의 자비하신 손길로 우리를 건져 주시기만을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을 벗어나 죄의 길로 갈 때에도 주님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찾으시는 분이시지만 우리가 이 일로 잘못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잘나서도 아니고, 대단해서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값없이 베풀어주시는 것임을 한시도 잊지않게 하소서.
절망과 슬픔에 잠겨 있는 이들에게까지 찾아오셔서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 안에서만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이 험한 세상 속에서 언제나 주님 품에 안겨 살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않도록 날마다 일깨워주시는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주님 품안에서만 살게 하소서(2월13일,수)
200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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