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지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월 5일, 토 ) -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날마다 생활 속에서 체험하면서도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죄송함을
이 아침 주님 앞에 회개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니 받아주소서.
전도서 기자가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다.(전1:9)"고 말씀했듯이
새해가 되었다고 해서 저절로 주변 상황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해야만 진정 새로워질 수 있음을 깨닫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묵은 생각들과 습관을 다 털어버리고 새로운 존재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며
새해를 맞이할 때 우리의 삶이 확실하게 새로워질 수 있음을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달라지는 것 역시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 안에 있을 때만 가능한 것임을 항상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만 두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따를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존재의 삶을 허락하실 줄로 믿습니다.
온전히 주님의 은혜 아래 살아가는 신실한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된 새해를 맞아
옛 삶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주님의 은혜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성도의 삶이 되게 하소서.
항상 새로워지려는 마음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목마르게 소원하며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따르는 이 한해가 되게 하소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새로워지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1월5일,토)
200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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