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 됨을 고백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2월 5일, 화 ) -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허락하신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우리의 삶을 드리오니 받아주소서.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지만 자신이 죄인임을 알지 못하고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들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마음이 강퍅해져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는 이들을 비웃고 괴롭히기까지 합니다.
자비하신 주님,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것이 은혜임을 깨닫게 하소서.
살인자들만이 아니라, 테러범들만이 아니라, 바로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며
이 모든 죄를 사함 받기 위해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자신의 모든 죄를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심을 믿게 하소서.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시편가지가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시32:5)"라고 고백했듯이,
우리가 스스로 죄인임을 고백할 때 우리의 마음속에 평안이 넘치고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게 됨을 기억하게 하소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죄를 고백하므로 영혼의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우리의 드리는 기도가 아버지께 상달되도록 도우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죄인 됨을 고백하게 하소서(2월5일,화)
200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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