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하는 영혼이 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1월 19일, 월 ) -
천지만물을 손수 지으시고 수많은 세월이 흐르도록
우주와 역사를 직접 다스리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모든 삶이 오직 주님 손에 달려 있음을 바로 고백하
며
지금까지 지켜주신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살아가는 동안
주리고 목말라 할 때마다 주님께서 한번도 외면하지 않으시
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시편 107:9)"라고 고백했던 것을 기억합
니다.
우리가 진정 "사모하는 영혼"이 되어 주께서 주시는 축복
을 받게 하소서.
먼저 우리에게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하셔
서
어린아이의 심정으로 주님 앞에 매달리게 하시고
날마다 주께서 공급하시는 은혜와 능력을 따라 살아가게 하
소서.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더하
여 주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영혼을 소생케 할 뿐 아니
라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더 나아가 항상 ''거룩한 삶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여 주소서.
이 땅에 살면서 온전히 하나님만을 따르는 삶을 살기란 참
으로 힘들지만,
그렇다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갈 수도 없음을 잘
압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가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지키시고 보호하
여 주소서.
우리의 삶을 언제나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사모하는 영혼이 되게 하소서 (11월19일,월)
200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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