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소망으로 충만하게 채우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2월 2일, 주일 ) -
자비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가운데 지금까지
평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켜주신 은혜와 사랑하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과 존귀를 돌려 드리나이다.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으로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면서도
드러내 놓고 감사의 표현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소심하고
소극적인 신앙이기에 부끄러운 모습만 주님 앞에 보여드리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언제나 감사한 생각을 잊지 않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너무도 약하고 부족한 저희를 구원해 주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셔서 많은 일들을 이루게 하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한시도 잊지 않고 주님이 원하시는 뜻을
최선을 다해 이루어 가는 청지기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내 가족과 가까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을 뿐 아니라
사람의 모습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특별히 저희에게 주신 직장과 사업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우리의 눈을 들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들을 바라보며
적극적으로 그 일에 최선을 다하므로 승리하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하소서.
또한 우리의 소망을 더욱 크고 높은 곳에 두고 한걸음 한걸음
주님과 함께 그 길을 열어 나가는 발전적인 신앙이 되게 하시고,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성장하므로 날로 새롭게 되어
마침내 그리스도의 완전에까지 이르는 성숙된 싱앙인이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꿈과 소망을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넘치는 소망으로 채우소서(12월2일,주일)
2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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