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어 맡기라
- 새 아침의 기원 ( 11월 6일, 화 ) -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이웃에게 봉사하며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시고
크게 기뻐하시며 상을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늘 나라의 일을 하는 중에 기쁘고 보람된 일도 많이 있지
만,
때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죄 없이 고난에 빠지게 될 때
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억울함을
돌아보지 않으신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크신 뜻을 바로 헤아리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과 편리함만을 원했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먼저 주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러한 어려움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바로 깨닫게 하
시고,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실 뿐 아니라
더 나은 결과를 얻도록 인도하여 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오직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총을 바라게 하소서.
바울과 실라가 비록 옥중에 갇힌 몸이었지만 조금도 두려워
하지 않고
오히려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찬양할 때에
갇혔던 옥문이 활짝 열렸던 것처럼(행 16:23~25),
우리도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므로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소
서.
억울한 일을 만나더라도 주님의 도우심을 믿고 기도하는 사
람에게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는 것을 믿고 오직 찬양하게 하소
서.
십자가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
도합니다. 아 멘.
모든 것을 주께 내어 맡기라(11월6일,화)
200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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