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신령한 연합을 이루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8월 14일, 화 ) -

하늘에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불러 주시고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도구로 삼아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시고 영생을 얻게 하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앞당기는 일에 일꾼으로 삼아 주셨지만,
우리가 내 힘과 능력만으로 이 일을 이루려 한다면
곧 실패와 좌절을 맛볼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과 하나되어 신령한 연합을 이룰 때만
맡겨주신 일들이 열매맺을 수 있음을 잊지 말게 하소서.

바울 사도의 말씀대로 "내 안에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사신다"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이루기 위해 하나되게 하시고
이 세상을 무한히 사랑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또한 예수님께서 죽음도 마다않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그 사랑에
기꺼이 나를 일치시킬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을 주소서.

예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는다.
(요15:5)"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게 하소서.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과 신령한 연합을 이룰 때에만
이 땅에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구속사업이 완성됨을 확실히 알게 하소서.
주님, 우리가 이 일에 온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우리들의 가지에 많은 과실이 맺도록 도우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