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비결을 깨닫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9월 6일, 목 )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으로 우리를 지키시는
그 크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의 형편과 처지에 따라 생활도 다를 수밖에 없지만,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자족할 줄 아는 마음을 지니게 하소서.
바울 사도가 분명 곤경가운데 처해 있으면서도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2)"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생명보다도 귀한 100세에 낳은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도,
''여호와 이레'' 하나님을 의지하는 굳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취하실 분도 하나님이심을 알았기에
거리낌도 주저함도 없이 바칠 수 있었던 줄로 믿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순종과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어떠한 삶의 여건에서라도 ''일체의 비결''을 가진 사람처럼
성공을 예감하며 담대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때로 우리가 원치 않는 길로 가게 될지라도
그 곳에 먼저 와 계신 하나님의 뜻을 겸허하게 기다리게 하소서.
실패 가운데서도 절망하지 아니하고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여
숨겨진 보화를 캐내는 살아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승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믿음의 비결을 깨닫게 하소서(9월6일,목)
200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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