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4월 30일, 월 )
- 약속의 백성답게 삽시다 -

주님 주시는 사랑을 항상 기억하며
감사하며 찬양하는 주의 자녀들을 향하여
넘치도록 복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과 존귀를 돌리나이다.

때때로 스스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교만에 빠져
전능하신 하나님을 거역하고 마음대로 살아가다,
실패와 좌절에 맞딱뜨리고 나서야 허겁지겁
하나님께 도움을 바라는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부끄럽고 죄송스런 마음에 고개도 들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외면하지 않으시고
다시금 손내밀어 이끌어 주시는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제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지만
결국 얼마못가 또다시 죄가운데 빠져들고마는
약하디 약한 우리들에게 하나님 찾아오셔서
말없이 손내밀어 주시던 아버지의 사랑을 잊지 못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옵나니,
나약한 심령을 붙들어 주시사 이제는 혼동과 방황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다운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세상위에 바로 서는 용기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의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확신하며,
내 삶의 변화를 통해 다른 이들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밝히 드러내놓고 진실되게 행할 때
언약의 백성다운 복된 삶을 살 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꿈의 성취자가 되어
아버지께 칭찬받는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복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