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와, 악에서 떠난 명철이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 아래 거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사람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다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데만 충실하여 멸망하는 짐승과 같이 살지 않게 하시고,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릴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정복하는 것과 다스림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며, 순종하는 것은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열매이오니,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아름다운 열매 맺는 좋은 나무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만유의 아버지이시고 만유 위에 계시며, 만유를 통치하시고 만유 안에 계시는 창조주 하나님,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 시간 기도하는 우리들과 세상 온 지면에 거하는 주의 성도들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빛의 자녀인 것을 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본을 보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며, 주를 찬양하며,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세상은 해를 넘길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상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 손에 있음을 생각하게 하시고, 모든 일의 끝에는 과정이라는 예표가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에 알곡은 창고에 들이나, 모아진 쭉정이는 불에 살라진다는 말씀 앞에서, 오늘이라는 하루를 허락받은 나는 무엇이 되어,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가를 묵상하게 하옵소서.
내 안에 있는 선과 악을 구분 짓게 하시고,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