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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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리는 땀방울에 영그는 축복(3월29일,목)
200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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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3월 29일, 목 )
- 땀흘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 -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귀하신 사랑을
은혜가운데 체험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주신 사랑을 항상 기억하며
감사하는 생활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여 주신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따 먹게 되었을 때,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벌을 내려야 하셨지만
자애롭고 사랑많으신 아버지께서 이들을 위하여
특별하신 방법으로 보호하여 주신 것을 저희가 압니다.

땅은 가만 두어도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자라지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얻으려면
땀 흘려 수고하여야만 땅의 소산을 먹을 수 있으니
바로 땀을 흘리며 얻은 곡식을 통해서
일하는 보람과 희열을 느끼게 하셨던 것입니다.
분명히 사람에게 내리신 벌이었지만
너무도 사랑하셨기에 허락하신 축복이 담긴 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언제나
받아 누리는 자들의 것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에게 축복으로 허락해 주신 삶의 터전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땀을 흘리며 열매를 거두게 될 때
그 소산물은 바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의 선물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바로 헤아리므로
허락하신 축복을 받아 누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자녀들의 축복된 삶을 위하여 놀라웁게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잊지 않게 하소서.
은혜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