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써 주소서(6월30일,토)
200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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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6월 30일, 토 )
- 주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게 하소서 -
주홍빛 보다 더 붉은 우리들의 죄를
흰눈보다 더 희게 사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찬송과 영광을 돌리나이다.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하신 주님,
그 일이 너무도 귀하고 감사하여 말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본래 하나님이셨으나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스스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구세주이실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죄와 허물을 십자가 위에서 대신 지고
속죄양으로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용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바울사도는 이렇게 자신을 구원하신 예수를 전하는 일을 위해
자기의 생명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으며 감당했습니다.
나를 죽음의 굴레에서 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아직도 영원히 멸망 받을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듣든지 아니 듣든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반드시 전해야 합니다.
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저들이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 내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복음을 듣는 사람은 믿게 됩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 얼마나 귀하고 감격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이 복음전하는 일에 나서게 하소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이 지신 십자가를 전하게 하소서.
죽음을 이기신 부활과 영생을 증거하는 주의 사도가 되게 하소서.
약한 우리를 들어 강하게 사용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