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합당하게 살게 하소서(7월4일,수)
200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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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7월 4일, 수 )
- 구원에 합당한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
좋으신 하나님, 이 땅에 임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생활속에서 깨닫게 하신 놀라우신 섭리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처음 사람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던 하나님께서
점점 죄에 빠져들어 가는 사람의 모습을 보시며
얼마나 안타까워 하셨을까 죄송한 마음으로 돌이켜 봅니다.
마치 스스로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감방의 죄수처럼
한번 죄에 빠진 후로는 점점 더 깊은 죄의 수렁에 빠지게 되어
마음으로 하나님을 버리게 되면서 입에서 악한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마침내 행동으로 죄를 짓게 된 이후로는 점차 그 죄가 커져서
끝내 살인과 전쟁의 참혹한 지경에까지 이르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 죄악의 근본원인은 사람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생겨난 것임을 우리가 압니다.
이미 율법이 유대인이나 헬라인에게나 다 함께 주어졌지만,
율법이 죄를 깨닫는 데는 도움을 줄지언정 그 율법의 행위로는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얻을 수가 없었기에
결국 살면서 죽도록 고생하다가 죽어서는 심판을 받게되는
절망적인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을 바로 깨닫게 하소서.
이 깨달음이 바로 될 때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고백하게 되고
이 고백이 바로 될 때 그리스도 안에 희망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어
구원에 이르는 참된 진리인 것을 확신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나의 구세주이며 나의 소망인 것을 항상 고백하며
날마다 내 안에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마침내 예비하신 영광스런 면류관에까지 이르게 하여 주소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며 인도자가 되시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